메이저놀이터의 수석 경제학자 홀거 슈미딩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이득이 러시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메이저놀이터의 수석 경제학자 홀거 슈미딩은 최근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이득이 러시아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점령한 영토의 광대한 부분을 탈환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은 국제 제재가 계속 그 부를 망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의 경제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을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군대는 최근 몇 주 동안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고, 우크라이나의 북동부와 남쪽에 있는 러시아 점령지를 탈환했다. 이제 키이우는 두 개의 친러시아 자칭 "거점" 중 하나가 위치한 핵심 지역인 동부 돈바스 지역의 루한스크를 해방시키기를 희망하고 있다.

 

 

슈미딩은 지난주 메모에서 "전보다 훨씬 더, 러시아 경제는 점차 심화되는 경기 침체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는 잘 되지 않는 전쟁의 증가하는 비용, 국내의 반대자들을 억압하는 비용, 느리지만 치명적인 제재의 영향은 약 30년 전 소련이 붕괴한 것보다 러시아 경제를 더 빨리 붕괴시킬 것 같다."

 

그는 서방이 부과하는 국제 제재에 관한 러시아의 주요 협상 카드인 특히 유럽에서 에너지 시장에 대한 러시아의 영향도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푸틴이 8월 31일 노드 스트림 1 파이프라인을 폐쇄했지만 EU는 가스 저장 시설을 약간 느리지만 여전히 만족스러운 속도로 계속 채우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 공급에 노출된 독일도 겨울을 앞두고 95% 저장 목표치에 근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에 따르면 에너지 부문은 러시아 GDP의 약 3분의 1, 전체 재정 수입의 절반 및 수출의 60%를 차지한다.

 

에너지 수입은 지난 8월 1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이는 러시아가 강력한 유럽 지도자들이 제재를 해제하기를 희망하며 유럽으로 가는 가스 흐름을 차단하기 전이었다. 크렘린궁은 그 이후로 아시아에 석유를 상당히 할인된 가격에 팔도록 강요받았다.

 

에너지 수출의 감소는 그 나라의 예산 흑자가 심하게 고갈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는 유럽과의 에너지 전쟁에서 지렛대가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애거테 데마리스 EIU 글로벌 예측 디렉터는 메이저놀이터와의 인터뷰에서 "2, 3년 안에 EU는 러시아 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크렘린궁이 이 위협이 몇 년 안에 훨씬 더 적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가운데, 이것이 러시아가 지금 유럽으로 가는 가스 흐름을 차단하기로 선택한 주요 이유라고 그녀는 제안했다.

 

GDP 침체

EIU는 올해 6.2%, 내년 4.1%의 러시아 국내총생산(GDP) 축소를 전망하고 있는데, 데마라이스는 "역사적·국제적 기준 모두 크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2014년 서방의 제재를 처음 받았을 때 경기 침체를 겪지 않았다. 2012년 스위프트와 완전히 단절된 이란은 (아직 러시아에 일어나지 않은 일) 그해 4% 안팎의 경기침체를 겪었다"고 말했다.

 

크렘린궁이 상대적으로 카드를 가슴에 바짝 붙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경제의 실제 상태에 대한 통계는 거의 없다. 그러나 블룸버그통신은 이달 초 내부 문서를 인용해 러시아 관리들이 자신들의 공개적인 주장이 시사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고 지속적인 경기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자국 경제가 서방의 제재에 대처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했고, 안드레이 벨루소프 러시아 제1부총리는 지난달 인플레이션이 2022년 12~13% 안팎으로 올 것이라고 밝혀 글로벌 경제 전문가들이 연초 제시한 가장 암울한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국가통계국 로스스타트에 따르면 러시아 GDP는 올 2분기 4% 감소했고 러시아는 이달 초 경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 현재 2022년 2.9%, 2023년 0.9%의 위축을 전망한 뒤 2024년 2.6% 성장으로 돌아섰다.

 

다만 데마라이스는 모든 가시적 데이터가 "내수 붕괴,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 투자 침체를 가리키고 있다"며 "서방 기업 1,000개 철수 역시 '고용과 혁신 접근'에 시사점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러시아에 대한 제재의 실질적인 영향은 대부분 장기적으로 느껴질 것입니다. 특히, 제재는 특히 북극 지역에서 러시아의 새로운 에너지 분야를 탐사하고 개발하는 능력을 제한할 것입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서방의 처벌로 인해, 이러한 분야의 개발에 자금을 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게다가 미국의 제재로 러시아에 필요한 기술의 수출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