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안전놀이터의 한 학교가 러시아의 포격에 맞아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 안전놀이터의 한 학교가 러시아의 포격에 맞아 수십 명이 사망한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격으로 6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루한스크는 돈바스를 구성하는 두 지역 중 하나로 현재 러시아군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모스크바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과 다른 하원의원들의 최근 방문과 더불어 앤터니 블링켄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볼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한 합동 방문에 이어 러시아 공식 일정 중 가장 중요한 날을 준비하고 있다.키이우의 더미르 젤렌스키입니다. 

영부인은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슬로바키아 마을에서 차를 타고 우지호로드 마을로 이동했다. 

러시아가 붉은 광장을 통해 군 병력과 무기를 퍼레이드하는 이번 행사는 우크라이나 내 분쟁이 활발하다는 점에서 올해 의미를 더했다. 푸틴 대통령이 이번 대회를 승리 주장이나 정책 전환을 선언하는 데 활용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온다. 

지난 주말 미국 퍼스트레이디 질 바이든이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해 올레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어머니의 날 간담회를 가졌다. 

바이든 부통령의 방문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앤서니 블링켄 미국 국무장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최근 방문 이후 이루어졌다. 

러시아가 21일 대규모 '승리의 날' 군사 퍼레이드를 벌일 예정인데, 28개 도시에서는 소련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패한 지 77주년을 맞아 군사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러시아 메이저놀이터는 6만5000여명이 참가하고 2400여개의 무기와 물자 부대가 전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장 큰 퍼레이드는 모스크바에서 열리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주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요일 G7 정상회의에서 5월 8일은 모든 제2차 세계 대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중요한 날이며, 이는 평화의 취약성과 반인륜적 정권들의 용납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늘날 다른 사람들을 위한 기억은 불행하게도, 우리 민족을 위한 매일의 뉴스일 뿐입니다. 

그는 루한스크의 한 마을에서 러시아 폭탄이 터져 민간인 60명이 숨졌으며 피해자들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해 학교에 포격을 피해 숨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가 "정확히 나치가 유럽에 가져온 악을 모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옥사나 마르카로바는 23일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모스크바 정권에 레드라인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푸틴과 제국주의 러시아가 그들이 할 수 있는 모든 나쁜 짓을 할 것이라고 셀 수 있다. 

문제는, 우리 모두가 우리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지키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월요일의 "승리의 날"은 러시아의 중요한 날이다.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당시 소련이 나치 독일을 패배시킨 것을 의미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일 연설을 할 예정인데, 모스크바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도 예상됩니다.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이 러시아가 동부지역에서의 응징 전쟁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서부를 예고 없이 방문해 올레나 젤렌스키 영부인과 깜짝 어머니날 회담을 가졌다. 

바이든은 비밀의 망토를 걸치고 여행했고, 10주간의 러시아와의 분쟁 동안 우크라이나에 들어온 가장 최근의 유명한 미국인이 되었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23일 학교 폭탄 테러 이후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하이다이는 로이터 통신의 번역에 따르면 폭탄테러가 토요일 오후 90명이 대피한 곳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30명이 구조됐으며 약 60명은 여전히 잔해 밑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사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루한스크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위치한 돈바스 지역을 구성하는 두 지역 중 하나로, 현재 러시아군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AP통신은 이 학교가 빌고립카 마을에 있었다고 덧붙였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하이다이는 메시지 앱에 "불은 거의 4시간 만에 꺼진 뒤 잔해가 정리됐고, 불행히도 2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파편더미에서 30명이 대피했고, 이 중 7명이 부상을 입었다. 건물 잔해 속에서 60명이 숨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